신구 세대를 대표하는 두 섹시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티나셰가 함께한 ‘Slumber Party’ 뮤직비디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공개된 ‘Slumber Party’의 뮤직비디오는 대저택에서 펼쳐지는 은밀한 파티를 테마로 했다.
브리트니와 티나셰는 시종일관 화려한 드레스와 란제리를 입고 관능적인 춤을 선보인다. 서로를 유혹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거나 테이블을 혀로 핥고, 그 위를 기어 다니는 등 뮤직비디오는 파격적인 연출로 가득하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이번 뮤직비디오에 대해 “조금 더 젊은 버전의 ‘아이즈 와이드 셧’”에 비유하며 “조금 음란하고, 섹시하며 매우 변덕스럽고 또한 유쾌하다”고 설명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티나셰는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매혹적인 외모, 뛰어난 춤 실력, 작곡/작사 능력뿐만 아니라, 배우와 모델로서 전천후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실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졌다.
티나셰는 "노래 부르기 전 워밍업으로 브리트니의 곡들을 부른다"고 밝히기도 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티나셰가 함께한 ‘Slumber Party (feat. Tinashe)’는 한국시각으로 25일 디지털 발매 예정이다. / nyc@osen.co.kr
[사진] 소니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