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카니예 웨스트가 병원에 입원했다고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가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니예 웨스트는 지난 21일, 구급차로 실려가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병명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라고 알려진 상황.
경찰은 응급 전화를 받고 카니예 웨스트 집에 출동했으며 카니예 웨스트를 응급차에 실어 UCLA 메디컬 센터로 후송했다.
당시 카니예 웨스트는 입원을 원치 않아했으나 의사들의 판단 하에 후송된 것으로도 알려졌다.
앞서 카니예 웨스트는 돌연 투어 콘서트를 취소해 팬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카니예 웨스트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을 지지하는가 하면 비욘세와 제이지를 강력하게 비난하는 등의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다.
이에 논란이 커지자 공연을 돌연 취소,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측근은 "카니예 웨스트에게 가장 필요한 치료는 심리치료사가 곁에 있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카니예 웨스트가 어떤 극단적 행동을 할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귀띔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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