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삼각관계 인가요?"
꽃미남 배우 공유, 이동욱, 육성재가 남다른 '브로맨스'로 생방송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방송을 앞둔 '도깨비' 팀의 얘기다.
22일 오후, tvN 새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이하 '도깨비')의 드라마 톡 LIVE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도깨비'의 주연배우 육성재, 김고은, 이동욱, 공유, 유인나가 자리했다.
이날 라이브톡에서는 드라마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갔다. 그 가운데 수려한 외모의 공유 이동욱 육성재는 남다른 '케미'를 뽐내며 화려한 입담으로 팬들의 웃음을 책임졌다.
극 중 유일하게 러브라인이 없는 막내 육성재는 "러브라인이 없어서 살짝 아쉽긴 하지만, 촬영장이 굉장히 즐겁다"며 그 이유로 공유와 이동욱을 언급했다.
그는 "촬영장에 갈 때마다 즐거워서 간다. 형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며 천진난만하게 웃었다.
공유는 그런 동생을 바라보며 "굉장히 고마운 친구다. 새 앨범으로 활동하느라 피곤할텐데 촬영장에 오면 티내지 않는 기특함이 있다"고 칭찬했다.
칭찬 릴레이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던 공유 이동욱이지만, 막상 드라마에 임하는 태도를 묻자 진지하게 서로를 의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동욱은 "영화 '부산행'으로 천만배우가 된 공유의 좋은 기운을 받아서 '도깨비'도 잘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0주년 특별기획 '도깨비'는 12월 2일 오후 8시 tvN을 통해 첫 방송된다./sjy0401@osen.co.kr
[사진] V라이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