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높은 싱글남 조덕제(조덕제 분)가 이영애(김현숙 분)의 열애를 알고 울적함을 감추지 못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에서는 열애 중인 영애와 이승준(이승준 분)의 사이가 회사사람들에게 발각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영애가 승준과 사귀는 것을 알고 화가난 김정하(김정하 분)는 막무가내로 승준을 때리기 시작했다. 난데없이 등장한 정하는 회사 사람들이 다 보고 있는 곳에서 두 사람의 사이를 폭로하고 말았다.
이후 점심을 먹던 직원들. 조덕제는 식사도 하지 않은 채 "굉장히 우울하다. 뚱땡이 이사가 연애한다고 해서 그런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혁규(고세원 분)는 깜짝 놀라 "우리 처형 좋아하느냐"고 질문했고 이에 조덕제는 "아니. 미쳤느냐. 그런 여자도 연애를 하는데 내가 못해서 울적하다"고 막말했다. /sjy0401@osen.co.kr
[사진] tvN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