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걸스가 센 언니라고? 이번엔 따뜻한 위로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가 특유의 매력을 담은 감성 겨울 감성 발라드로 음악 팬들과 만났다.
퍼포먼스에 강하고, 소위 말하는 센언니 이미지가 강한 브라운아이드걸스지만 멤버 한 명씩을 보면 또 다른 색깔이다. 가인이 솔로음반을 통해 그녀만의 색깔을 굳혀가고 있는 것처럼, 제아도 발라드 솔로곡을 통해 서정적인 감성을 어필하면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23일 공개된 제아의 솔로곡 '겨울 너야'는 특유의 매력적인 보컬과 겨울 감성이 만나 완성된 곡. 제아의 호소력 짙은 음색은 강렬하게 겨울 감성을 두드렸다. 브라운아이드걸스 음악과는 또 다른 제아만의 음악적 세계를 어필할 수 있는 곡이라 더 좋다. 팀과 개인 활동에서 전혀 다른 색깔을 내고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애틋하고 아련하고 또 예쁘다.
'겨울 너야'는 지금 날씨와도 잘 어울리는 겨울 발라드다. 소울 기반으로 구성된 서정적인 멜로디와 옛 연인과의 추억을 담은 아련한 가사, 제아의 예쁜 보컬이 완벽한 합을 이뤘다. 감성 발라더로서 제아의 매력을 충분히 살려낸 곡. 들을수록 빠져들게 만드는 감성이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센언니 이미지가 아닌, 겨울에 잘 어울리는 감성 발라드로 보컬 제아만의 색깔과 음악을 예쁘고 매력적으로 풀어낸 신곡. 들을수록 매력적인 제아의 매력에 제대로 빠져볼 시간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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