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이 자신의 출연작이었던 시트콤 '프렌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고 미국 매체 CBS뉴스가 지난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니퍼 애니스톤은 BBC '더 원 쇼'에 출연해 '프렌즈'와 관련된 이야기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프렌즈' 재방송에 대한 질문에 "무척이나 보고 싶다. 일단 재방송을 보면 이게 어떤 에피소드였지 생각할 것 같고 절반 이상 보고 나서는 '기억이 안 나네'라고 할 것 같다. 그리고는 향수에 잠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출연 배우들 모두가 테마송은 좋아하지 않았다. 진짜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하긴 했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 trio88@osen.co.kr
[사진] ⓒAFP BB News=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