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은수가 최근 스타 &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데뷔 작품에서 주연으로 당당히 자리한 신은수. 첫 영화인 '가려진 시간'은 의문의 실종사건 발생 후, 시공간이 완전히 멈춘 세계에 갇혀 홀로 어른이 되어 돌아온 성민(강동원)과 그를 믿어준 소녀 수린(신은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일종의 판타지 요소가 담겨있는 영화를 선택, 연기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는지에 대해 "기존에 접해보지 못했던 소재와 이야기에 관심이 많이 갔다. 그 부분이 신선했고 신기하기도 했다. 일단 오디션에 합격하고 나서는 그런 부분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준비를 많이 했다. 연기 선생님이나 감독님, 배우 분들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큰 어려움 없이 촬영을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성숙하게 답했다.
현재 상영중인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전지현의 아역 역할을 맞아 한창 촬영 중인 신은수. 연속 판타지 물에 출연하는 소감에 대해서는 "사실 될 거라는 확신이 없었는데 막상 오디션에 붙고 나니 기분이 정말 좋았다. 주변에서 제 얼굴이 약간 오묘하고 신비롭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시는데 그런 면을 감독님들께서 예쁘게 봐주신 것 같다"며 얼굴을 발그레 붉혔다고.
신은수의 인터뷰와 화보는 스타 &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12월호와 공식 인스타그램, 웹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인스타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