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이 육아 예능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신동엽은 최근 진행된 E채널 '용감한 기자들3' 녹화에서 김승우-김남주 부부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두 사람이 방송에 자녀를 공개하지 않는 것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 저도 육아 버라이어티 섭외 제안이 온 적이 있었는데 거절한 적이 있다. 당시 바쁘기도 했지만 아이들의 정서 등을 고려해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게스트 김수용은 "저는 집에만 있었던 적이 있는데 육아 버라이어티에 출연하게 되면 '아빠 어디 좀 가'라고 제목을 고쳐야 할 것"이라고 말해 현장에 큰 웃음을 안겼다.
이날 패널들은 '외조의 왕, 내조의 여왕'이란 제목으로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김승우와 김남주의 똑 부러진 육아 방법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들의 이야기는 23일 오후 11시 방송에서 공개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E채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