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6회가 수도권 시청률20.3% (닐슨 코리아 제공,이하 동일기준), 전국 시청률 18.9%를 기록, 수도권 20%를 돌파하며, 적수 없는 압도적 1위를 굳혔다.
2049 시청률도 9.2%를 얻으며 최고 기록을 또 다시 썼고, 순간 최고 시청률도 23.11%를 기록했다. 최고의 1분은 김사부(한석규 분)와 강동주(유연석 분)가 헬기로 환자를 이송하는 장면이 차지했다.
동주는 경운기에 깔려 다리를 크게 다친 환자를 수술하기 위해 다른 병원을 알아보지만 도대체 구해지지가 않는다. 이를 지켜보던 김사부는 전화 한 통화로 이를 해결, 동주에게 ‘신뢰’의 중요성을 깨닫게 한다. 도착한 헬기에 김사부와 강동주는 환자를 옮기고, 김사부는 헬기 이송팀에게 환자를 진심으로 부탁한다. 동주 역시 걱정 가득한 얼굴로 이송을 돕고, 이송팀은 이들의 진실에 화답하듯 헬기 안에서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우며, 생명을 구하고자 하는 마음에 있어 모두 일심동체임을 보여준다.
이를 지켜본 시청자들은 “진정으로 환자를 걱정하고 살리고자 하는 김사부와 강동주, 그리고 헬기 이송팀의 모습이 너무도 감동적으로 가슴 따뜻하게 전해졌다.”라며 “마치 이국종 교수와 석 선장의 헬기 이송 장면을 보는 듯했다”고 찬사를 보냈다.
연출진은 "스토리의 진정성, 배우들의 열정, 노련함이 한 데 어울려 좋은 시너지를 내고 있다”라며 “다음 회에 더 따뜻한 스토리로 더 큰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말했다. /parkjy@osen.co.kr
[사진] '낭만닥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