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드벨벳이 Mnet '양남자쇼'에 출격한다.
23일 방송계에 따르면 레드벨벳은 음악전문채널 Mnet의 새로운 토크쇼 '양남자쇼' 게스트로 출연,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을 잇는다.
앞서 '양남자쇼'는 첫 회 걸그룹 아이오아이(11월17일)를 시작으로 오는 24일 방송되는 트와이스, 12월 1일 방송되는 샤이니, 그리고 12월 8일 레드벨벳까지 가요계 '대세돌'로 꼽히는 이들을 섭외가 진행된 상황.
Mnet의 섭외력이 만들어낸 잇단 '대세돌'의 출연에 독특한 콘셉트가 결합, 단 1회 방송만에 아이돌 출연 대표 프로그램으로 꼽히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의 강력한 경쟁 프로그램으로 떠올랐을 정도로, 이목을 집중케 했다.
'양남자쇼'는 Mnet이 '비틀즈코드', '음담패설' 이후 2년만에 야심차게 내놓은 토크쇼로 양세형과 에릭남이 2MC로 호흡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
한편, 레드벨벳은 올해 9월 선보인 '러시안 룰렛'으로 지상파 및 케이블 음악방송에서 총 6개의 1위 트로피를 수상했으며, '2016 멜론뮤직어워드' 뮤직비디오 부분 & 톱10에 이름을 올려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12월 2일 예정된 '2016 엠넷 아시안 뮤직어워드' 여자그룹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상태.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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