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과 박명수가 Mnet '싱스트리트'에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쳤다.
'싱스트리트' 제작진은 23일 방송을 앞두고 이상민과 박명수가 함께 한 공연의 무대를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룰라의 ‘날개 잃은 천사’를 EDM으로 편곡해, 박명수와 성훈의 디제잉에 이상민과 딘딘의 랩이 어우러져 신나는 무대를 만들고 있다.
이어 박명수의 히트곡 ‘바다의 왕자’ 무대에서는 네 사람 모두 무대 위를 뛰어다니며 관객과 함께 흥겨운 무대를 만들어 내, 90년대 노래와 EDM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이날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상민은 숨을 헐떡일 정도로 열정적인 공연을 펼친 후, 박명수가 편곡한 ‘날개 잃은 천사’가 마음에 든다며 “나중에 룰라 공연할 때 달라”고 할 정도로 매우 마음에 들어 해 재미를 더한다. 박명수는 “서로 다른 장르들을 자연스럽게 믹스매치하는 데 어려움을 느꼈는데, 리허설을 하고 함께 이야기를 많이 하다 보니 자연스러운 무대가 나온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싱스트리트’ 김동일 PD는 "‘가족’을 주제로 EDM, 힙합, 인디음악 등 팀별로 장르를 섞은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만들어낸다. 아이를 위한 공연, 솔로 파티, 부모님을 향한 진솔한 이야기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질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싱스트리트’는 오는 27일 오후 5시 수원시화성사업소 옆 노천극장에서 파이널 공연을 펼친다. 박명수x성훈, 이상민x딘딘, 봉태규x서사무엘x로 바이 페퍼스 세 팀 중 마지막 페스티벌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Mnet ‘싱스트리트’는 음악에 푹 빠진 스타들이 평범한 우리 집 앞 골목에서 펼칠 특별한 음악 페스티벌을 기획하는 리얼 음악 버라이어티.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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