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가 새롭게 선보이는 애니메이션 '모아나'가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나섰다.
현지시각으로 23일 개봉 예정인 '모아나'는 추수 감사절 연휴 기간 동안 약 7,500만 불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겨울왕국'과 '주토피아' 흥행 아성을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신비한 동물사전'을 제치고 1위에 오를 것으로 예고돼 디즈니의 새로운 흥행 마법이 시작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디즈니는 유독 추수 감사절 기간에 강세를 보인 바 있다. '겨울왕국'을 비롯해 '토이 스토리', '빅 히어로', '라푼젤' 등을 내놓으며 매해 흥행에 성공한 것.
특히 지난 2013년 '겨울왕국'은 전세계적인 메가 히트를 치며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한 바 있어 제2의 '겨울왕국'이 탄생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