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신 서유기3' 멤버들이 오늘 중국으로 떠난다. 나영석 PD의 마법이 다시 한번 안방에 펼쳐질 전망이다.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규현, 송민호 등 여섯 멤버는 24일 오후 중국 모처로 출국해 5박 6일간 촬영을 진행한다. 지난달 말 국내 촬영을 마쳤고 이번에는 중국에서 본격적인 미션 레이스를 펼치며 웃음 사냥에 나선다.
새 멤버와 기존 멤버들의 '케미'가 가장 궁금한 요소다. MBC '라디오스타'에서 예능인으로 성장한 슈퍼주니어 규현과 JTBC '반달친구'와 MBC '무한도전'에서 힐링 웃음을 선사한 위너 송민호가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과 어떤 호흡으로 재미를 유발할지가 관심 포인트.
지난해 9월, 시즌1로 시청자들을 찾은 '신 서유기'는 나영석 PD가 '꽃보다 시리즈', '삼시세끼'에 이어 야심차게 만든 여행 예능 버라이어티다. 여섯 명의 남자들이 중국대륙으로 여행을 떠나 각종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다. 예측불허 기상천외한 미션과 이를 수행하는 멤버들의 배꼽잡는 활약상이 큰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신 서유기'는 앞선 시즌에서 TV 방영 전 모바일 예능으로 먼저 팬들을 만났다. 영상이 언제 오픈될지, 국내 촬영분과 중국 현지 촬영분의 편성은 아직 미정이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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