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작곡가 주영훈이 '아빠본색'에 합류했다.
23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주영훈이 합류한 가운데, 진정한 가족 바보의 모습을 드러냈다.
주영훈은 생일을 혼자 맞았다. 결혼기념일을 기념하며 미국 LA에 있는 친가를 방문한 가운데, 방송 스케줄 때문에 홀로 귀국한 것. 인스턴트 미역국에 생일 가랜드를 걸어놓고 자축했다. SNS에도 인증해 네티즌들의 축하 인사를 받았다.
가족을 기다리며 공항에서 홀로 케이크를 먹었다. 이 역시 자축의 의식(?)이었다. 지나가는 시민들이 주영훈을 알아봤고, 즉석에서 선물을 받기도 했다.
아내와 딸이 나오기만을 기다리며 주영훈은 입국장 문을 바라봤다. 가족들은 고깔 모자를 쓰고 주영훈의 생일을 축하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아빠본색'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