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PC를 언급한 '말하는대로'가 관심을 집중시키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2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JTBC '말하는대로'는 시청률 2.965%를 기록, 지난회 기록했던 자체최고시청률 2.081%보다 1%에 가까운 상승률을 보이며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앞서 예고된 것처럼 前 대통령 연설 비서관 강원국이 나서 "대통령의 연설문을 썼다. 故김대중 대통령은 3년, 故노무현 대통령 때는 5년간 연설 비서관을 맡았었다"고 말하며 이목을 집중케 했다.
특히 유희열은 강원국에 "강원국 씨도 연설문 같은 거 태블릿 PC로 쓰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고, 강원국은 "집에 태블릿 PC는 있다. 내 아들 거다. 그 안에 내 사진은 들어있는데 난 쓸 줄 모른다"라고 답하며, 현 정권을 꼬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 gato@osen.co.kr
[사진] '말하는대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