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육지담이 7kg 정도 빠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최근 디지털매거진 지오아미코리아(GIOAMI KOREA)와 인터뷰에서 "'언프리티 랩스타' 종영 후 매우 바쁘게 지내고 있다. 화보도 찍고 광고 촬영도 했다. 최근에는 온스타일 '겟잇뷰티'에 게스트로 초대돼 나다 언니와 함께 촬영했다. 아무래도 나다 언니가 독특하고 센 메이크업을 잘 하다보니까 메이크업 배틀에서 바로 졌다. 그래도 즐거웠다"며 근황을 밝혔다.
이어 "예능 프로그램도 즐겨 보는 편인데 기회가 되면 MBC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에 출연하고 싶다. '라디오 스타' 역시 탐난다"며 웃었다.
이날 그는 '언프리티 랩스타' 때보다 훨씬 날씬하고 예뻐진 모습으로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그는 "솔직히 관리 좀 했다. 음식 먹는 거 좋아하는데 화보나 광고 촬영이 있어서 관리 모드에 들어갔다. 샐러드 위주로 먹고, 수영도 배우려고 등록해놨는데 솔직히 한번밖에 안갔다. 대신 자전거 타고 동네서 멀리까지 가는 편이다. 이게 도움이 많이 된 거 같다. 7KG 정도 빠졌다"고 고백했다.
요즘 '언프리티 랩스타' 콘서트 활동에 나서고도 있는 그는 "'언프리티 랩스타'를 통해 얻은 것이 많지만 한편으로는 고정관념 때문에 힘든 점도 있다. 앞으로 음악, 예능,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제 안의 여러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싶으니 많이 응원해달라"며 각오를 다졌다. / jmpyo@osen.co.kr
[사진] 지오아미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