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과 긍정의 아이콘, 배우 류준열의 빈티지한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24일 류준열과 함께한 12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류준열은 이번에 진행한 화보에서 무심한 듯한 포즈와 깊이감 있는 눈빛으로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그는 아기자기한 곰돌이 패턴의 카디건을 장난기 가득한 포즈부터 아무것도 입지 않은 채 와인색 코트 만을 걸치며 남성미 넘치는 모습을 연출 하는 등 다양한 모습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해내 현장의 분위기를 압도했다.
런던의 오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한 골목에서 촬영된 이번 화보 현장에서 류준열은 훈훈한 외모로 현지인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그는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 현지 팬들을 일일이 응대하며 직접 휴대폰을 들고 셀카까지 찍어주는 등 보기 드문 팬 서비스까지 선사했다.
평소, 축구에 대한 열렬한 애정을 내비쳤던 그는 축구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등, 축구애호가로서 또, 배우로서 ‘성공한 덕후’가 될 수 있었던 비결로 “환경적으로 어떤 제약이 있더라도 제가 사랑하는 만큼 포기하지 않고 그 기회를 잡으려고 노력하는 의지? 열정? 그런 것이 저로 하여금 꿈을 이루게 하는, 한 발짝 다가서게 하는 계기로 이어지는 것 같아요” 라며 아직도 자신의 꿈을 이뤄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류준열은 2017년 개봉 예정인 영화 '택시운전사', '더 킹', '침묵' 등으로 팬들을 만난다. /sjy0401@osen.co.kr
[사진]코스모폴리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