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계의 신흥 거물 위즈 칼리파(Wiz Khalifa)가 '2016 MAMA'를 찾는다.
24일 오후 서울 상암 CJ E&M에서 '2016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제작총괄 강희정 국장은 "'블랙&옐로우', 영화 '분노의 질주' OST 등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위즈 칼리파가 홍콩에서 열리는 '2016 MAMA'에 참석한다. 그곳에서 K-팝 아티스트와 깜짝 콜라보를 계획중이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위즈칼리파는 인기 팝 밴드 마룬파이브의 히트곡 ‘페이폰(Payphone)’과 티페인의 ‘파이브 어 클락(5'OClock)’의 랩 피처링을 맡았고 스눕독과 함께 듀엣한 ‘영, 와일드 앤 프리(Young, Wild & Free)’로 유명하다. 또한 2011년 B.E.T 어워즈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2012년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받은 실력파 뮤지션이다.
이밖에도 이번 '2016 MAMA'에는 故 마이클 잭슨 프로듀서였던 퀸시 존스,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팀발랜드 등의 참석이 확정된 상태다.
한편, '2016 MAMA'는 오는 12월 2일 홍콩 AWE(ASIA WORLD-EXPO ARENA,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 약 1만석 규모)에서 개최된다. / gato@osen.co.kr
[사진] CJ E&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