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가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를 드라마로 비교해 웃음을 자아냈다.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에서는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관련 청와대의 태세전환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근 청와대는 검찰의 대면조사를 거부하고, 홈페이지에 ‘세월호 7시간’ 등의 각종 의혹을 해명하는 등 적극적인 대통령 방어에 나서고 있다. 이에 유시민은 “청와대가 지금 박근혜 대통령의 농성캠프로 일종의 ‘벙커’다”라며, “여기 숨어서 버티는 거다. 그렇게 갈 거다”라고 예상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많은 분들이 이 혼란이 빨리 끝나기를 바라며 드라마에도 비교하는데, 미니시리즈로 한 달 정도 안에 끝나길 바랐는데 거의 뭐 한 50부작 정도 대하드라마다”라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2위에 오르며 시청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썰전’은 오늘(24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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