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석과 변요한이 주연을 맡은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가 개봉일을 확정했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측은 24일, "기욤 뮈소의 동명 소설을 전세계 최초로 영화화한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가 오는 12월 14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기욤 뮈소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누구나 한번쯤 상상해보았을 법한 '내가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이라는 판타지적인 스토리를 탄탄한 전개로 긴장감 있게 풀어내 전세대 관객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특히 '키친', '결혼전야' 등의 작품을 연출하며 충무로의 주목을 받아온 홍지영 감독과 '김종욱찾기', '내 아내의 모든 것' 등을 제작한 수필름이 만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배우 김윤석은 현재 수현 역을, 변요한은 과거 수현 역을 맡아 2인 1역으로 관객들을 완벽하게 매료시킬 전망.
더불어 80년대를 대표하는 국민 가수 김현식과 최근 살아있는 포크의 전설 밥 딜런의 노래를 스크린에 옮겨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