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재경(34)이 오늘(27일) 결혼한다.
서재경은 이날 오후 서울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1년 반가량 교제한 6살 연상의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서재경은 최근 OSEN과의 인터뷰에서 예비신부에 대해 “어머니가 작년에 암에 걸리셨는데 어머니에게 정성을 다해서 잘하는 모습을 보고 결혼을 결심했다”라면서 “어머니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따뜻하고 포용을 해주는 성격의 사람이다. 그런 성격을 가진다는 게 드물지 않나. 만나는 내내 내가 결혼할 사람이 이 여자인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내 외형이 늙고 변해도 내 안에 있는 당신에 대한 사랑은 변하지 않을 것 같다”라고 사랑을 드러냈다. 서재경은 현재 연극과 독립 영화 연출을 준비 중이다. 꾸준히 방송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이날 결혼식에 앞서 오후 4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 jmpyo@osen.co.kr
[사진] 서재경 측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