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가 '멋짐'과 '애교'로 똘똘 뭉친 '비글미'를 발산했다.
24일 방송된 아스트로의 하이브리드 다큐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스트로 프로젝트: 아.시.아'에서는 각각 세 커플로 나뉘어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아스트로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아스트로는 자신들의 인기 비결에 대한 질문에 각각 귀여움과 팀워크을 꼽았다. 이들의 말처럼 아스트로 대기실에서도 숙소에서도 잠시도 쉬지 않는 발랄함과 장난기로 남다른 '비글미'를 발산했다.
특히 룸메이트인 산하와 MJ는 멤버들 중에서도 돋보이는 발랄함을 뽐냈다. MJ는 어릴 적부터 배운 기타 솜씨를 뽐내는 산하의 연주에 맞춰 우스꽝스러운 가사로 노래하는 모습으로 최강 호흡을 자랑했다.
반면 문빈과 라키는 이들보다는 다소 애틋한 케미를 발산했다. 오랜 연습생 기간을 함께 하며 어려운 시간을 견뎌온 만큼 친형제처럼 가까운 우정을 쌓은 것. 두 사람은 해외 스케줄에서도 한 방을 쓰며 팩 하나로도 꽁냥꽁냥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커플은 바로 리더 진진과 차은우. 각각 애교 천재와 얼굴 천재를 맡고 있는 두 사람은 가만히 있어도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드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MBC 뮤직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