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이 자제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4회는 전국 기준 17.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15.7%보다 1.4%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종전 자체최고시청률인 16.4%를 넘어서는 기록이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박지은 작가와 진혁 PD, 전지현과 이민호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혔던 작품. 이에 부응하듯 방송 4회만에 17%를 넘어서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인어(전지현 분)가 허준재(이민호 분)를 찾아 서울로 오면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적응기가 큰 재미를 주고 있다는 반응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오마이금비'는 5.2%, MBC '역도요정 김복주'는 4.6%를 각각 기록했다. /parkjy@osen.co.kr
[사진] '푸른바다의 전설'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