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이봄이 영화 ‘죄 많은 소녀’에 캐스팅됐다.
태풍엔터테인먼트는 25일 "이봄이 영화 ‘죄 많은 소녀’에 다솜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죄 많은 소녀’는 영화 ‘양치기들’ ‘잉투기’ ‘소셜포비아’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파수꾼’ 등 걸출한 신인들을 발굴해낸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연구과정 10기 작품으로, 친구의 죽음을 둘러싼 여고생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봄은 친구의 죽음과 미스터리한 사건의 중심에 있는 여고생 다솜 역을 맡다 한솔(고원희 분)과 함께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앞서 '응답하라 1988' 출신 배우 유재명도 출연을 결정한 바 있다.
이봄은 영화 '시간이탈자', '뷰티 인사이드', '소녀괴담',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 KBS '너를 기억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감각적이고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그녀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purplish@osen.co.kr
[사진] 태풍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