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성현 인턴기자] KBS2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 CP가 배우 허정은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에 감사함을 표했다.
허정은은 ‘오 마이 금비’에서 아동치매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질병인 니만피크병을 앓고 있는 환아 유금비로 분해 열연 중이다. 어른보다 더욱 어른스러운 면모를 가진 강단 있고 똑 부러지는 열 살 소녀다.
허정은은 첫 회부터 ‘오 마이 금비’를 이끄는 단단한 버팀목 역할을 잘 해줬다. 고품격 짠내 연기는 물론 어른들을 위로하는 면모까지 회를 거듭할수록 ‘연기천재’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에 ‘오 마이 금비’의 이건준 CP는 25일 OSEN과의 통화에서 “최근 주변에서 허정은을 연기천재라고 많이 말씀해주신다. 본인이 잘해서 그런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허정은을 향한 애정도 숨기지 않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오 마이 금비’에서 유금비(허정은 분)가 홀로 병원을 찾아 아동치매를 고백하는 장면은 많은 시청자의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이건준CP는 “(허정은이) 정말 잘했다. 본인도 정말 잘 소화했다”며 그의 연기를 칭찬했다. / coz306@osen.co.kr
[사진] '오금비' 캡처,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