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저력이다. 걸그룹 트와이스가 '뮤직뱅크' 4주 연속 1위를 꿰차며 'TT'로 총 11개째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2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트와이스는 그룹 샤이니와 1위 자리를 놓고 경쟁, 또 한 번의 영광의 트로피를 추가했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1위 수상 후 소속사와 팬들에게 고마움을 거듭해 전했다.
그간 '인기가요'는 물론이고 케이블채널 SBS MTV '더쇼', MBC뮤직 '쇼챔피언', 엠넷 '엠카운트다운', KBS '뮤직뱅크' 등 순위제 음악방송을 모두 석권했다. '뮤직뱅크'는 무려 4주 연속 1위다.
트와이스의 이번 1위 트로피 추가는 지난 17일 'CHEER UP'으로 46주차 누적 스트리밍 1억뷰(가온차트 기준), 뮤직비디오 1억뷰를 한꺼번에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섹시디바 효린의 'Paradise'(파라다이스)를 비롯해 감성 발라더 규현의 '블라블라', 믿듣맘무 마마무의 'Decalcomanie'(데칼코마니), 따뜻한 러브송으로 돌아온 티아라의 'TIAMO'(티아모), 독보적인 분위기 비투비의 '기도', 완벽한 퍼포먼스 B.A.P의 'Skydive'(스카이다이브), 보기만 해도 흐뭇한 이스트로의 '고백' 등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구구단 멤버 김세정은 ‘꽃길’로 솔로 데뷔 무대를 꾸미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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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