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인국이 '쇼핑왕 루이'의 기적의 역주행에 대해서 언급했다.
서인국은 최근 서울시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C 드라마 '쇼핑왕루이' 관련 인터뷰에서 "약체라는 평가를 들었을때 솔직히 기분 좋지 않았다"며 "배우들도 스태프들도 모두 소중한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1위를 하면서 뭔가 보여줬다는 것에 가장 큰 의미를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1회 시청률이 5%가 시나왔을 때 저도 감독님도 서로 눈치를 보고 아무말도 못했다"며 "시청률 나오고 나서 첫 촬영 장면이 제가 사기 당해서 은행가서 확인 하는 장면이었다. 그 장면 촬영이 끝나고 저랑 감독님이랑 서로 바라보고 미소를 지었다. 그때 감독님이 '괜찮다고 앞으로 잘 될 것이다'라고 위로를 해줬다"고 그때 당시를 떠올렸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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