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성현 인턴기자] 배우 김희선이 엄마가 된 후 변화한 생각을 밝혔다. 기부와 나눔을 향한 새로운 관심을 갖게된 그녀는 더욱 아름답게 빛났다.
김희선은 25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렛츠 쉐어 더 하트'(Lets Share The Heart) 스타 기부 캠페인 촬영 현장 LIVE를 통해 팬들을 만났다.
이날 김희선은 처음해보는 V라이브에 호기심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그는 "이렇게 댓글이 뜨는 게 신기하다"며 연신 채팅창을 읽어나갔다. 자신을 향해 "예쁘다"고 말한 누리꾼의 댓글에 아이처럼 환호성을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선의 패션센스도 돋보였다. 반짝이는 스팽글로 장식된 흰색 드레스를 입고 여전한 미모를 과시한 것. 세누리꾼들은 김희선의 스타일링에 대해 궁금해했고 김희선은 “심플한 것에 악세사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을 좋아한다"고 대답했다. 그는 또 센스있게 스타일링하는 '팁'을 전하기도 했다. 김희선은 "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화려한 귀걸이를 하는 것이 좋다"고 구체적인 스타일링 조언을 덧붙였다.
기부과 나눔에 대한 토크도 이어졌다. 평소 나눔에 관심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김희선은 "결혼 이후 아이가 생기니 더욱 관심이 가는 것은 사실이다"며 "결혼 전에는 이기적으로 내 자신과 주변사람들만 챙기는데 바빴다. 최근에 과거의 내 마음가짐을 반성했다. 기부와 나눔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희선은 V라이브를 시청하는 누리꾼들에게 손가락 하트를 날리며 끝까지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김희선은 "올해도 마무리 잘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사랑해요"라는 다정한 안부도 잊지 않았다. / coz306@osen.co.kr
[사진] V라이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