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정현이 강아지와 함께 사는 일상을 최초로 공개한 가운데 꾸밈 없는 모습이 충격을 안겼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박정현의 집이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서울 용산에 혼자 사는 박정현은 알람을 네 차례나 맞췄지만 모두 끄고 일어나지 않았다. 결국 커튼이 올라가고 음악이 켜지면서 기상했다. 54분 만에 일어난 것.
박정현은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하는 상황에서 부엌으로 나와 물을 끓였다. 민낯은 물론 늘어난 트레이닝 복에 후줄근한 모습이 마치 동네 형을 연상시켰다. 이에 패널들은 “어려보이긴 하는데 너무 부었다”고 지적했다.
박정현은 함께 사는 강아지에게 배고프냐며 영어로 인사했다. 이에 그는 “영어로 빨리 말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