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이 동시간대 지상파 방송을 잡고 다시한 번 시청률 위력을 드러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뉴스룸'은 전국기준(유료방송가구) 시청률 5.25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4일 방송분이 기록한 8.335%에 비해서는 약 3%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프로그램을 넘어서는 성적이다.
동시간대 전파를 탄 SBS '청룡영화상' 1부는 3.9%, MBC '뉴스데스크' 4.8% 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청룔영화상'은 이날 가장 이슈의 프로그램이었다고 과언이 아닌 바다. 1부가 마치고 바로 전파를 탄 '청룡영화상' 2부는 6.5%를 나타냈다.
'뉴스룸'은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의혹을 심층적으로 다루며 약 한달간 시청률 고공행진 중이다. 요즘 시청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뉴스프로그램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nyc@osen.co.kr
[사진]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