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투라지' 시청률 반전은 없었다. 그래도 4회 만에 간신히 1%대 진입에 성공했다.
2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안투라지'(극본 서재원 권소라, 연출 장영우) 7회는 시청률 1.072%(케이블플랫폼)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회에 기록했던 자체최저시청률 0.617%보다 0.455%포인트 오른 수치.
다만, 큰 기대를 안고 시작해 기록했던 첫회 자체최고시청률 2.264%나, 전작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가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3.903%(6회), 종영 시청률 3.118% 등과 비교했을터 만족할 만한 결과물은 아니다.
특히 원작인 미국드라마 '안투라지'가 글로벌 흥행작이라는 점, tvN의 바로 직전 미드 리메이크 작품인 '굿와이프'가 이슈와 시청률 면에서 모두 성공을 거뒀다는 점 등은 현재의 '안투라지'의 성적을 더욱 아쉽게 만드는 요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비밀 연애를 즐기던 영빈(서강준 분)과 안소희(안소희)가 파파라치에 의해 열애 사진이 찍히며, 열애설이 보도되는 모습이 리얼하게 그려졌다. / gato@osen.co.kr
[사진]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