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이 첫사랑에 대해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JTBC '아는 형님' 녹화에는 배우 진세연이 출연했다. 진세연의 등장에 멤버들은 눈을 떼지 못하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민경훈은 자신의 모창을 하는 진세연을 보고 화를 내기는커녕 미소를 지었고, 김희철 역시 진세연에게 로맨틱한 멘트를 전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나를 맞혀봐’ 코너가 시작되었다. 이날 진세연은 “학창시절 정말 좋아했던 남자가 있었는데, 지금도 만나서 묻고 싶은 말이 있다”며, 첫사랑에게 의문의 메시지를 받은 사연을 형님들에게 털어놓았다.
이에 형님들은 진세연의 첫사랑이 보냈던 ‘문자 메시지’를 함께 해독하기 시작했으며, 진세연은 “정말 묻고 싶다. SNS를 통해서라도 연락해줘”라며 첫사랑을 향한 영상편지를 남기기도 했다고.
이날 형님들과 진세연은 옥에 갇힌 죄수들이 되어, 왕의 씨를 찾는 게임을 진행한다. 드라마 ‘옥중화’로 활약했던 진세연의 명품 연기와 동시에 형님들의 엉뚱한 사극 콩트로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26일 방송.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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