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개그맨 브랜드 평판 순위 2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감사함을 전하면서도 재치를 잃지 않았다.
2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박명수는 최근 조사, 발표된 개그맨 브랜드 평판 순위에 대해 "제 입으로 말하기는 좀 그렇다"라며 이날 출연한 정다은 아나운서에게 대신 말해줬으면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다은 아나운서는 "11월 개그맨 브랜드 평판 순위에서 박명수 씨가 2위를 차지했다"라고 전했다.
박명수는 "너무너무 감사하고 열심히 하겠다"라고 진심어린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1위는 안 된다. 1위와의 간격이 굉장히 크다"라고 자평해 다시금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최근 2016년 10월 18일부터 2016년 11월 19일까지 대한민국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22명의 개그맨 브랜드 빅데이터 17,610,936개를 분석해 브랜드 평판지수를 발표한 바다.
11월 개그맨 브랜드평판 순위는 유재석, 박명수, 김구라, 신동엽, 김준호, 박나래, 양세형, 김국진, 김준현, 정준하, 김숙, 이국주, 윤정수, 이경규, 유세윤, 장도연, 장동민, 문세윤, 양세찬, 유민상, 박미선, 박성광 순이었다.
1위에 오른 유재석의 브랜드는 참여지수 343,200 미디어지수 323,548 소통지수 1,328,544 커뮤니티지수 380,546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375,838로 분석됐다.
2위에 랭크된 박명수 브랜드는 참여지수 149,900 미디어지수 291,400 소통지수 817,344 커뮤니티지수 122,067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380,711로 나타났다. / ny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