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이선균이 송지효의 바람을 용서할 수 있다고 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극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극본 이남규, 연출 김석윤) 10회에서 도현우(이선균 분)는 주식 갤러리를 통해 대화명으로 아내와 대화를 나눴다.
이날 정수연(송지효 분)은 “다른 남자의 품에 안겼던 아내를 용서할 수 있느냐”고 물었고, 이에 현우는 “잊을 수 있다. 용서할 수 있다. 아니 이미 용서했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오랜만에 만나 저녁 식사를 했다.
글을 본 네티즌들은 분노하며 “그래, 평생 호구로 살아라”는 악플을 남기는가 하면, 반대 측에선 “잘 됐다”고 응원했다. 그러나 이날 수연이 그래픽 디자이너라는 신분이 네티즌 불륜패치에 의해 노출됐다./ purplish@osen.co.kr
[사진]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