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갑순이' 김소은이 한도우의 투자 제안을 거절했다.
2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26회에서 하수(한도우 분)는 야무지게 청소 일을 해나가는 갑순(김소은 분)에게 창업 자금 투자를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갑순에게 "널 믿으니까. 넌 해낼 것 같다. 나 아무데나 투자 안한다"라고 믿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갑순은 "투자 받아서 사무실 내고 직원 부리고 하면 좋지만 감당할 자신이 없다. 내가 확신이 서고 희망이 보이면 투자해달라"고 호의를 거절했다. 이에 도우는 갑순을 향해 미소를 지었다. /parkjy@osen.co.kr
[사진] '우리 갑순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