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1A4가 오프닝부터 망가졌다.
26일 오후 생방송된 tvN 'SNL코리아8'에서 호스트로 나선 B1A4 멤버들은 '이게 무슨 일이야'로 오프닝을 활짝 열었다.
이날 유세윤은 "산들씨의 예전 사진을 봤다"며 과거 학창시절 사진을 공개, 산들로부터 '안경 때문에 저렇게 됐다'는 설명을 이끌어냈다. 이에 신동엽은 "고작 안경 하나로 얼굴이 엉망진창이 될 수 있느냐"고 반응했꼬, 유세윤은 곧바로 B1A4 멤버 모두가 쓸 수 있도록 도수가 높은 안경을 건넸다.
B1A4 멤버들은 뺑빼이 안경을 쓴 채 첫 인사를 했고, 탁재훈은 "올해 수능 만점자들을 모아놓은 것 같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 gato@osen.co.kr
[사진] 'SNL코리아8'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