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하일이 외국인 학교를 만든 사연을 공개했다.
하일은 27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아들이 학교 1~2년 다닐 때 차별을 당한 적이 있었다"며 "그래서 '아들 교육을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을 하다가 외국인 학교를 만들면 어떨까 생각을 했다. 맨 처음에는 열 몇명으로 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첫째 아들과 둘째 아들은 그때도 공부를 열심히 했는데, 셋째는 그때도 공부를 정말 안했다"고 덧붙였다. /pps2014@osen.co.kr
[사진]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