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 아나운서가 '정글의 법칙'에서 겪은 고충을 토로했다.
27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 김환은 후배와 선배로부터 모두 저격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환은 아나운서실의 물이 떨어졌을 경우 후배들이 물을 뜨러가지 않으면 자신의 SNS에 "내가 뜨러간다 후배들아"라는 글을 남긴다고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최고참 최영주 아나운서는 "내가 '정글의 법칙' 힘들었냐고 물어봤더니 쳐다보지도 않고 '네'하더라. 너무 서운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에 김환은 "'정글의 법칙'이 진짜 힘들었다. 3일 동안 회사가서 제정신이 아니었다"라고 해명했지만, 조정식 아나운서가 "힘들어서 게임만 하고 있더라"라고 폭로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식사하셨어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