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계의 전설 안정환과 서장훈, 그리고 이대호가 '꽃놀이패'에서 뭉쳤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에서 이대호가 꽃길 팀장이 됐다. 멤버들과 만나기 전 미리 팀을 나누게 됐는데, 이대호가 꽃길을 뽑게된 것. 반면 이성재는 흙길행에도 만족해했다.
이대호는 시작부처 흙길에 가도 괜찮다고 했지만 꽃길 숙소를 보고 좋아헀다. 이대호와 함께 꽃길 멤버가 된 사람은 안정환과 서장훈. 야구와 축구, 농구계의 전설 같은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이다. 세 사람 역시 신기해하면서 만족했다.
특히 세 사람은 나란히 한 침대워 누워보는가 하면, 각종 해산물과 장어를 구워서 식사를 하면서 활동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대호는 내년에도 잘하려면 초심으로 돌아가야 할 것 같다며 흙길도 괜찮다는 내색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유명한 스포츠 선수 세 사람이 모여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 /seon@os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