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성이 의외로 여린 모습을 또 보여줬다.
그는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서 적진에서 생존하는 훈련을 받다가 기습 공격에 얼마 남지 않은 식사를 보고 망연자실했다.
전우애가 빛났다. 서로 음식을 나누며 배려했다. 김보성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고추장과 소시지를 나눠주더라. 감동적이지 않느냐. 진정한 전우애고 의리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그는 “죄송하다. 자꾸 울어서”라고 말하면서도 눈물을 훔쳤다. 반전의 의리남이었다. / jmpyo@osen.co.kr
[사진] ‘일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