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남자' 타일러, 독보적 1위..이길 수 없는 뇌섹남[종합]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11.28 00: 19

방송인 타일러가 뇌풀기 문제들에서 독보적 1위를 차지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문제적남자'에서는 뇌풀기 문제를 푸는 MC들과 게스트 제이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게스트는 10개월 만에 독학으로 일본어를 마스터했다는 제이민. 때문에 제이민은 언어 쪽 문제가 나왔으면 한다고 말해 타일러와의 대결을 예고했다.

뇌풀기 문제가 시작, 문제가 일본어로 나왔다는 것에 착안한 타일러는 금세 정답을 찾아냈다. 그리고 완벽한 풀이를 선보이며 MC들을 감탄케 했다.
두번째 문제, '내'가 누군지를 찾아야 하는 문제에선 제이민이 단숨에 정답을 맞혔다. 그러나 세 번째 문제에서 타일러가 금세 추격하며 언어천재들의 대결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다음 문제에서는 우선권이 있는 하석진이 먼저 맞히긴 했지만 타일러 역시 남다른 공간지각력으로 답을 맞히는 기염을 토했다.
다음 문제는 자존심을 회복한 박경이었다. 박경은 깔끔한 해설로 문제 풀이를 시작, 하지만 자신의 문제를 컨닝했다는 의심을 김지석은 지우지 못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석진도 자존심을 회복했다. 숫자 하나만 가지고 1000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서 하석진은 숫자 '8'만을 이용해 1000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마지막 문제는 유독 복잡했다. 오디오를 듣고 과일과 채소들을 이에 맞게 나열하는 것. 이에 MC들은 모두 힘들어했지만 타일러가 깔끔하게 정리하며 1위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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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문제적남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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