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첫 단독 MC를 맡은 소감에 대해 "성공적"이라고 밝혔다.
김희철은 28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온스타일 새 예능프로그램 '립스틱 프린스' 제작발표회에서 "단독 MC라는 게 굉장히 부담스러웠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단독 MC가 저랑 어울리지도 않는다고 생각했고 저는 제가 중심이기보다 그 옆에서 받쳐주는 역할을 제일 잘해서 '아는 형님'처럼 누군가 있을 때 빛을 발한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희철은 "제목 자체가 '프린스'라 남자들만 나오겠구나해서 고민하다가 지지난주 첫 촬영을 했는데, 다른 단독을 할 때는 모르겠는데 이거는 스스로 성공리에 마쳤다고 생각한다. 토니형께서 저희 동생들을 잘 챙겨주시고 잘 했다고 해서 용기를 얻었다"라며 "첫 단독MC로서는 성공적이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립스틱 프린스'는 오는 12월 1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