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공효진은 2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질투의 화신' 촬영 당시 눈병이 났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쓰고 온 선글라스에 대해 "'질투의 화신' 갯벌 당시 썼던 선글라스가 맞다"며 "보신 분들은 눈치채셨겠지만 내가 그때 눈병에 걸렸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침 바다에 가서 감독님께 눈을 보여드리면서 '감독님 어떡해요'라고 말하니까 선글라스를 쓰고 하라고 하셨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선글라스를 썼었는데 다행히 재밌게 나왔다"고 전했다. / trio88@osen.co.kr
[사진]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