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걸스데이 민아, 헬로비너스 나라가 SBS '꽃놀이패' 게스트로 출격한다.
28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승리, 민아, 나라는 이날 홍천에서 진행되고 있는 '꽃놀이패' 녹화에 참여했다. 특히 승리는 일본에서 돔 투어를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촬영장에 합류해 눈길을 끈다.
승리는 빅뱅 멤버들 중 돋보이는 예능감으로 사랑 받는 멤버로, SBS 측에서 승리에게 계속 러브콜을 보낸 끝에 이제야 게스트 출연이 성사됐다.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도 직접 나섰다. 빅뱅 컴백 전 바쁘지만 그가 출연을 제안했고 승리가 이를 기쁘게 받아들여 '꽃놀이패' 게스트 출격이 완성됐다. 승리가 속한 빅뱅은 12월 12일 정규 3집을 들고 전격 컴백한다.
승리와 민아, 나라는 이날 오후 7시부터 네이버 V앱을 통해 진행되는 운명투표에 함께 한다. 이들의 출연분은 오는 12월 11일 방송된다.
'꽃놀이패'는 멤버들이 두 팀으로 나눠 흙길과 꽃길을 걷는 복불복 여행 이야기를 담는다. 서장훈, 안정환, 조세호, 유병재, 강승윤이 고정 출연 중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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