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의 통화빈도수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소유진은 28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에서 열린 연극 '꽃의 비밀' 프레스콜에서 극중 공감가는 대사로 '왜 전화했을까. 부부끼리'를 꼽았다.
그는 "작품 안에서 남편이랑 좋은 일은 없기 때문에 오해는 하지 마시고 굳이 찾는다면 '왜 전화 했을까. 부부끼리' 이런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혼 때는 매끼마다 뭐 먹었냐 하다가 점점 전화가 줄어드는 건 사실이다. 전화하면 '무슨일이지'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꽃의 비밀'은 사랑스러운 아줌마들의 발칙한 작전을 그린 코미디로 오는 29일 개막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