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존 윅'의 속편인 '존 윅: 리로드'가 2017년 2월 개봉한다.
'존 윅:리로드'가 2017년 2월 국내 개봉을 확정, 내년 첫 번째 대작 액션물로 국내 관객들을 만나는 것.
전작 '존 윅'은 로튼 토마토 올해의 액션 영화 1위와 전미 박스 오피스 1위에 오르는 등 전세계적인 화제가 됐던 작품이다.
이번 '존 윅: 리로드' 속 레전드 킬러 ‘존 윅’은 전편의 민간인 코스프레를 벗고 전세계 암살자들에게 선전포고를 하며 눈속임 없는 진짜 액션을 선보일 예정.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에서 ‘존 윅’을 향해 겨눠진 수많은 암살자들의 총구들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처음 만나는 충격 비쥬얼로 강렬함을 남긴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두려움 없이 자신감에 찬 그의 눈빛은 신화이자 전설인 ‘존 윅’이 선보일 최강 액션을 기대하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전작에 이어 다시 한 번 '존 윅: 리로드'의 메가폰을 잡은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은 한 인터뷰에서 "전편보다 두 배로 꽉 채운 액션씬들과 로마, 런던 로케이션을 통해 더욱 확대된 스케일의 추격씬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혀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존 윅’만이 보여줄 수 있는 시크하고 깔끔한, 그 속에서 유머까지 잃지 않는 액션에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흥미로운 세계관 이야기까지 더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0월 8일 진행한 뉴욕 코믹콘에서 주연인 키아누 리브스와 출연 배우들이 참석해 관객들과 만나고 짧은 티저 예고편도 공개하는 등 본격적인 개봉 준비에 돌입했다. / nyc@osen.co.kr
[사진] '존 윅:리로드'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