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인턴기자] 홍콩의 인기 스타 곽부성이 여자친구 임신설에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최근 곽부성이 자신의 슈퍼카로 여자친구와 병원에 동행하는 모습이 포착돼 일각에서는 여자친구가 임신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현재 곽부성은 23세 연하 중국 모델 팡위안과 열애중이다.
곽부성은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각) 한 성탄절 자선모금 행사에 참석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고 29일 홍콩 연예 매체가 보도했다.
여자 친구가 임신을 한 것이 사실이냐는 질문에 곽부성은 이를 부인하며 “단지 그냥 병원에 간 것뿐이다.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어 여자 친구의 상태에 대해서는 “많이 좋아졌다. 괜찮다”고 설명했다.
곽부성은 미래 아이 계획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아이를 빨리 가지고 싶지 않냐는 질문에 “이 나이가 되니 그런 생각이 정말 든다. 하지만 시간이 필요하다. 요즘 일이 너무 바쁘다”고 전했다. 아이가 어떤 성별이었으면 좋겠냐는 질문에는 “나는 전통적인 남자여서 첫 아이는 남자 아이였으면 좋겠다. 그 다음에 여자 아이를 낳고 싶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결혼 계획에 대해서는 “때가 되면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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