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이 '무한도전'에서 만드는 곡 때문에 힘들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2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딘딘이 라디오 회식에 불참했다"며 배신의 아이콘이라고 명명했다.
이에 딘딘은 "라디오 회식인지 몰랐다. 어제 경연하는 곡작업 때문에 밤을 새고 왔다. 형에게 잘하려고 작업을 하고 왔는데 배신이라고 할 수 있냐"고 말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미리미리하지"라며 타박을 했다. 이 말에 딘딘은 "형님이 너무 깐깐하다. 태어나서 이렇게 열심히 한 거 처음이다. 이러다 죽을 것 같다. 3일 안 잤다"고 항변했다. 하지만 박명수는 "그런다고 죽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딘딘은 "대박 조짐"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parkjy@osen.co.kr
[사진] 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