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투라지' 키스신 유출? 노이즈 마케팅 아닙니다"[공식입장]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11.29 16: 28

tvN '안투라지' 서강준-안소희의 무편집본 키스신 영상이 결국 삭제 조치 됐다. 
tvN 관계자는 29일 OSEN에 "문제가 된 키스신 영상은 중국에서 방영된 방송분 일부이다. 이미 안방에 방영됐지만 공식적이지 않은 절차로 배포돼 삭제 처리했다"고 알렸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주인공 서강준(차영빈 역)과 안소희(안소희 역)의 뜨거운 키스신 영상이 퍼졌다. 극 중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늦은 밤 데이트를 즐기며 뜨겁게 키스를 나눴다. 

이미 국내에서도 전파를 탄 내용이지만 키스신 수위가 달랐다. 알고 보니 중국 방송분이었던 것. '안투라지'는 중국,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9개국에서 함께 방영되고 있다. 
이 드라마는 초반 막강한 라인업에 따른 화제성에 비해 다소 아쉬운 시청률 성적표를 들고 있다. 이 때문에 이번 논란이 '노이즈 마케팅' 아니냐는 목소리가 들리기도.
그러나 관계자는 이에 대해 선을 그으며 시청자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다. 
'안투라지'는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영빈과 그를 톱스타로 만드는 데 올인한 매니지먼트 대표 은갑, 그리고 영빈에게 인생을 건 친구들의 연예계 일상을 담는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11시 방송. /comet568@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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