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다이아의 은진과 스피카 김보아가 '힙합의 민족2'를 통해 치열한 랩배틀을 펼쳤다.
은진과 김보아는 29일 오후 방송된 JTBC '힙합의 민족2-왕좌의 게임'(이하 '힙합의 민족2'에서 일대일 랩배틀로 경쟁했다.
쎄쎄쎄 팀의 김보아와 스위시 팀의 은진이 맞붙는 랩배틀은 걸그룹 간의 경쟁으로 더욱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은 배틀 전, 상반된 태도를 보였다. 김보아는 잔뜩 긴장해 팀원들을 걱정시켰고 반면 은진은 여유만만한 태도로 패기 넘치는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경연이 시작되자 막상막하의 실력을 보였고 서로 다른 색깔의 래핑을 보여줘 결과를 가늠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100인의 투표단의 투표결과, 김보아가 승리를 차지했다. /sjy0401@osen.co.kr
[사진] JTBC 방송캡처